만화 리뷰1 쿠로코의 농구 (미스디렉션, 팀워크, 기적의 세대) 키가 작으면 농구를 못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그럴까요? 저는 키도 작고 팔 힘도 약해서 3점 슛은 꿈도 못 꿨습니다. 그런데도 농구를 계속했고, 쿠로코의 농구를 읽으면서 그 시절이 떠올라 꽤 오래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습니다. 스포츠 만화가 단순히 '이기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걸, 이 작품은 꽤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마술사의 기술이 농구 코트로 온 날, 미스디렉션쿠로코의 농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설정은 단연 미스디렉션입니다. 미스디렉션(Misdirection)이란 원래 마술에서 쓰이는 용어로, 관객의 시선을 핵심에서 벗어난 곳으로 유도해 착각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쉽게 말해 "저쪽을 봐라" 하는 사이에 이쪽에서 다른 일이 벌어지는 원리입니다. 이걸 농구에 그대로 접목했다는 발상이 처음.. 2026. 4. 23. 이전 1 다음